경제/투자자산운용사

[투자자산운용사] 투자운용 및 전략 - 투자분석기법 - 3

LeeJaeJun 2023. 12. 1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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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적 부가가치(EVA: Economic Value added)

  • 세후 순영업이익에서 투하자본에 대한 자본비용을 공제한 잔여이익
  • EVA = NOPLAT - (IC X WACC) = 세후순영업이익 - (투하자본 x 가중평균자본비용) = (ROIC - WACC) x 투하자본

* 세후순영업이익(NOPLAT): 영업이익 - 실효법인세
* 가중평균자본비용(WACC): 타인자본비용 외에 자기자본비용까지 포함한 총자본비용
* ROIC: 투하자본에 대한 이익률

  • EVA (+): 자본제공자의 기회비용을 초과해 경제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 것으로 해석
  • 당기순이익이 자기자본비용이 반영되지 않은 것에 반해, EVA는 타인자본비용과 자기자본비용을 모두 고려하여 진정한 경영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이다. (주주자본비용의 기회비용적 성격을 명확히 설정하고, 주주 부의 극대화로 연결시키는 도구)
  • 산출된 회계이익이 경제적 이익을 반영하도록 수정하는 대체적 회계처리방법 사용

Q) 세후순영업이익 30억 원, 자본비용 10%(무부채기업), 자기자본 200억 원일 때, EVA모형으로 본 기업가치는?
A) EVA = 30억 원 - (200억 원 x 0.1) = 10억 원 -> 기업가치 = IC + MVA = 200억 원 + 10억 원 / 0.1 = 300억 원
(IC는 투하자본(타인자본 + 자기자본)인데 동기업은 무부채기업이므로, IC는 곧 자기자본이다.)

Q) 세후순영업이익 30억 원, 자본비용 10%(무부채기업), 자기자본 200억 원(사업자산 150억 원)일 때, EVA모형으로 본 기업가치는?
A) EVA = 30억 원 - (150억 원 x 0.1) = 15억 원 -> 기업가치 = IC + MVA + 비사업자산 = 150억 원 + 15억 원 / 0.1 + 50억원
= 350억 원 (동일한 세후순영업이익이라도 투하자산이 더 적으므로 기업가치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 가중평균자본비용(WACC)

Q) 타인자본 50억 원, 자기자본 50억 원, 타인자본의 조달비용은 8%, 자기자본의 기회비용은 12%라고 할 때 가중평균자본비용(WACC)은?
A) WACC = (8% x 0.5) + (12% x 0.5) = 10%

 

- 시장부가가치(MVA)

  • MVA는 시장에서 형성된 기업가치에서 주주와 채권자의 실제 투자금액을 차감한 금액(MVA = 기업가치 - IC)
  • EVA는 '경제적부가가치'인데, 단기간 EVA의 성과들이 주가에 반영된 것이 MVA이다. (효율적 시장에서 모든 미래 EVA의 현재가치의 합계가 MVA)
  • MVA = EVA / WACC
  • 기업가치 = ΣPV(자본비용 해당금액) + ΣPV(초과이익) = IC + PV(초과이익) = IC + MVA, 즉 기업가치 = IC + MVA = 투하자본 + EVA / k
  • MVA가 양(+)이면 추가적인 기업가치 창출을, 음이면 기업가치 감소를 의미
  • 만약, 사용되지 않는 자산이 있다면 '기업가치 = 사업용자산(IC) + MVA + 비사업자산가치' 이다.

 

- 각종 경영성과지표의 비교

1) MVA

  • 시장부가치: 미래의 경제적 이익을 자본비용으로 할인한 현재가치의 합
  • 회계지표 한계 극복, 전략 및 투자결정에 유용, 장기적 경영이 가능하나, 측정이 복잡한 것이 단점

2) EVA

  • 경제적 부가가치: 세후영업이익 - 투하자본 x 자본비용
  • 자본비용을 고려한 단기적 가치창출 계산에 용이하나, 단기적 성과 치중이 단점

3) ROIC

  • 투자자본수익률: 세후영업이익 / 투하자본
  • 투자자본의 수익성을 측정하며 I/S와 B/S를 모두 고려하나, 자본의 기회비용 무시가 단점

4) 자기자본이익률

  • 자기자본이익률: 순이익 / 자기자본
  • 주주입장에서의 수익성 측정에 용이하나, 영업외활동의 영향이 포함되는 것이 단점

5) 매출액 영업이익률

  • 매출액영업이익률: 영업이익 / 매출액
  • 이해하기 용이하나 보유자산의 활용도가 무시되는 것이 단점

 

- 잉여현금흐름모형(FCF: Free Cash Flow method)

  • 미래 현금유입액 중 추가적인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투하자본 증가액을 차감한 잉여현금흐름으로 기업가치를 평가
  • DCF모형은 전 기간의 모든 현금흐름을 추정하고 적정할인율로 할인하여 평가함에 비해, FCF모형은 예측 가능 기간만 잉여현금흐름을 추정, 할인하여 평가한 뒤 PV(잔여가치)를 더하여 계산한다. FCF모형이 예측 가능 기간만 현금흐름을 추정하므로 좀 더 현실적이다.
  • DCF모형의 CF는 모든 현금흐름(영업활동 + 투자활동 + 재무활동), FCF모형의 FCF는 잉여현금흐름(영업활동현금흐름 - 신규투자액 = 영업활동 - 투자활동)
  • 잉여현금흐름: 본업활동이 창출해 낸 현금유입액에서 당해연도 중 새로운 사업에 투자하고 남은 것, 투하자본에 기여한 자금조달자들이 당해연도 말에 자신의 몫으로 분배받을 수 있는 총자금.
  • 잔여가치: 사업의 예측기간이 끝난 후 동사업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부가가치의 크기(예측가능기간 이후 현금흐름), 최근 3년, 혹은 5년간 잉여현금흐름의 평균만큼 실현될 것으로 가정

 

- 기술적 분석의 개념

1) 기본가정

  • 증권의 시장가치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만 결정된다.
  • 주가는 형성된 추세에 따라 상당기간 지속하는 경향이 있다.
  • 도표에 나타나는 주가모형은 스스로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 추세변화는 수요와 공급의 변동에 의해 일어난다.
  • 추세는 지속되고 패턴은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2) 장점 및 한계점

- 장점

  • 계량화가 어려운 심리적 요인도 반영
  • 매매시점 포착에 유용

- 한계점

  • 기존의 추세와 패턴이 미래에도 반복된다는 가정은 지극히 비현실적이다.
  • 시장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을 알 수 없다.
  • 동일한 주가양상을 놓고 분석자에 따라 주가변화의 시발점에 대한 해석이 상이

3) 기술적 분석의 종류

- 추세분석
추세선, 이동평균선

  • 주가가 일정 기간 일정한 추세를 보이며 움직이는 성질을 이용한 기법
  • 추세선은 한 번 형성되면 상당기간 지속되는 것이 일반적
  • 변화하는 주가의 움직임에서 추출되는 지지선, 저항선, 이동평균선을 통해 매매시점 포착

- 패턴분석
반전형패턴, 지속형패턴

  • 추세선이 변화할 때 나타나는 주가 변동 모형을 정형화해 놓고 실제 주가 움직임을 주가변동모형에 맞추어 주가 추이를 미리 예측, 주식시장의 정적인 관찰을 통해 전환시점 포착

- 지표분석
OBV, VR, RSI, MACD, 스토캐스틱 등

  • 현재 주가 수준의 과다매도・과다매수를 판단해 매매시점을 파악하기 위해 보조지표를 이용
  • 추세추종지표, 추세반전지표, 거래량지표

- 시장구조이론
엘리어트파동, 일목균형표 등

  • 오랜 기간 동안 시장의 움직임을 분석・연구하여 시장의 변동논리를 해석하는 방법
  • 주말효과, 휴일효과, 연초효과, 연말효과, 계절별 랠리 등도 포함
  • 자연적・사회적 현상으로 주가를 예측: 사이클이나 파동원리가 직・간접적으로 사용

 

- 다우이론

  • 단기추세(매일), 중기추세(3주 ~ 수개월), 장기추세(1~10년)로 구분
  • 새로운 중기추세의 바닥점이 그 이전의 바닥점보다 높을 때 장기추세는 상승국면
  • 새로운 중기추세의 최고점이 장기추세의 최고점을 갱신하지 못할 때 장기추세는 하락국면

1. 다우의 장기추세 6국면

- 강세시장 3국면

  • 제1국면(매집국면, 축적단계): 외견상 여전히 어두운 분위기이며, 초보자가 매도하고 전문자가 매집하는 단계
  • 제2국면(상승국면, 마크업국면 또는 기술적 추세 추종단계): 실질적 경제여견 및 외견상 전망도 호조되며, 시장에너지가 강하여 기술적 분석으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국면
  • 제3국면(과열): 외부 전망은 더욱 호조되며, 초보자들이 적극 매수하는 국면

- 하락시장 3국면

  • 제1국면(분산, 분배단계): 전문가들이 투자수익을 실현하는 단계로, 주가가 조금만 하락해도 거래량이 급증한다.(조정받고 올라가는 것으로 판단)
  • 제2국면(공포, 공황국면): 실질적 경제여건 및 외견상 전망도 악화되는 단계로, 주가는 수직하락하고, 거래량도 급감한다.
  • 재3국면(침체국면): 일반 투자자들의 실망매물이 출회하는 단계로, 투매양상을 보이나 시간이 지난면서 하락폭은 작아진다.
구분 강세국면 약세국면
매집 상승 과열 분산 공포 침체
일반투자자 공포 공포 확신 확신 확신 공포
전문투자자 확신 확신 공포 공포 공포 확신
투자전략 매수 점차 매도 매도 매도 점차 매수 매수

'침체 - 매집 - 상승'은 전문가확신, 대중공포의 국면.
'과열 - 분산 -공포'는 전문가공포, 대중확신의 국면.

2. 다우이론의 한계

  • 주추세와 중기추세를 명확히 구분하기 어렵고, 추세전환이 늦게 확인되어 효용 감소
  • 분산투자 여부와 방법을 알려주는 단서가 될 수 없고, 증권의 위험에 대한 정보제공
  • 추세를 정확히 예측한다고 해도 개별증권의 위험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

 

- 저항선과 지지선

지지선: 일정 기간 주가하락의 움직임을 멈추게 하는 수준이나 하락 저지가 예상되는 수준
저항선: 주가 상승에 실패하고 하락하게 되는 수준이나 상승세 둔화가 예상되는 수준
저항선은 고점과 고점을, 지지선은 저점과 저점을수평으로 이은 선

1. 해석

  • 상승추세에서 주가가 저항선을 상향 돌파하는 겨우 추가 상승의 의미
  • 하락추세에서 주가가 지지선을 하향 돌파하는 경우 손실을 보더라도 매도해야 하는 시점
  • 저항선이나 지지선 돌파 전후에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면 저항이나 지지의 강도 확대

2. 중요한 의미

  • 현재 주가의 최소・최대 목표치 설정에 유용
  • 저항선・지지선의 돌파 시도가 여러 번 실패할 경우 추세 전환의 신호로 인식
  • 장기간에 걸쳐 형성된 것일수록, 최근에 형성된 것일수록 신뢰도 높음
  • 매매전략에 활용 가능
  • 정액의 가격대에서는 심리적인 지지선이나 저항선으로 작용 가능

3. 저항권과 지지권

  • 저항권: 저항선과 지지선 사이에서 주가가 움직이다 지지선을 하향 돌파하는 경우 그 저항선과 지지선 사이의 범위, 향후 주가 상승 시 매도대(매물대)로 작용
  • 지지권: 저항선과 지지선 사이에서 주가가 움직이다 저항선을 상향 돌파하는 경우 그 저항선과 지지선 사이의 범위, 향후 주가 하락 시 매수대로 적용

 

- 추세선

  • 상승추세선은 상승추세에서 저점을 연결, 하락추세선은 하락추세에서 고점을 연결
  • 평행추세선은 횡보국면에서 저점이나 고점을 연결
  • 저점이나 고점이 여러 번 나타날수록, 추세선의 길이가 길고, 기울기가 완만할수록 신뢰도 높음
  • 추세선의 수정: 이미 설정된 추세선과 다른 방향으로 주가흐름이 진행되어 다른 추세를 형성
  • 추세곡선: 상승・하락 움직임이 급격할 경우 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나타나는 추세선
  • 중심추세선: 저항선에서 지지선으로, 지지선에서 저항선으로 바뀌는 추세선
  • 추세선의 전환: 일정 비율 이상 또는 일정 기간 이상 추세선을 벗어나는 경우로, 추세가 전환되는 시점에서 필연적으로 거래량의 증가 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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